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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15-08-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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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6] 숫자 '0'

사람은 때때로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잇습니다. 친구도 싫고, 부모 형제의 관심도 귀찮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때는 화목이니, 우정이니, 우애니, 애국이니 하는 것도 부질없는 일인 것같이 여겨집니다.: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러나 이러한 생각들은 일시적인 감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스스로 원해서 혼자 있다가도 오래지 않아 인간이 그리워지고 혼자라는 외로움이 두려워 몸을 떨게 됩니다. 이것은 원래 사람은 사회적 동물로서 외톨이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오늘은 숫자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0’이라는 숫자가 있었습니다. 0’은 외롭고 초라했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도 없고, 그의 곁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0’은 자기와 함께 있어 줄 친구를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맨 처음에 만난 것이 ‘1’이란 숫자였는데, 1’도 초라한 ‘0’을 상대해 주지 않고 자기보다 더 큰 숫자를 찾아 떠나 버리는 것이었습니다. 0’은 2,3,4……모든 숫자를 만나보았지만 그들은 모두 가진 것도 없고 작고 초라한 ‘0’의 친구가 되기를 거절했습니다.
 
 0’은 좌절감에 빠지고 맙니다. 초라한 자신의 모습에 환멸을 느끼고 자신을 저주하기까지 합니다. 그때 숫자 ‘1’이 역시 초라한 몰골을 하고 나타났습니다. 1’도 ‘0’과 마찬가지로 친구를 찾아 헤맸지만 거만한 숫자들에게 거절당하고 만 것입니다.
  
여기서 ‘1’과 ‘0’은 친구가 되어 힘을 합치기로 한고 ‘10’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제 ‘10’은 다른 어느 숫자보다 당당하고 힘이 세어졌습니다. 이렇게 되자 지금가지 무시하고 멸시했던 다른 숫자들이 모여들어 친구가 되자고 간청했습니다. 언뜻 유치한 동화라고 웃어넘길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애기가 아닐까요?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보다 높은 세계를 향한 욕구에 불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보다 못한 사람이나 자신에게 이익이 될 것 같지 않은 사람은 멸시하고 회피하려는 속성이 잇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고 미약한 존재일지라도 뭉치고 합하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걸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1’과 ‘0’은 분명히 ‘8’이나 ‘9’보다 작고 초라한 숫자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결합하여 이루어진 ‘10’이라는 수는 확실히 ‘8’이나 ‘9’보다 크고 우월합니다.
 
  여러분! 사람은 혼자일 때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한 사람 몫의 능력밖에 없지만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두 사람 모두 두 사람 몫의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뭉치면 뭉칠수록 그 힘은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다는 것을 명심 하시고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똘똘 뭉쳐 ANC의 진가를 고객들에게 인정 받는 변화의 계기로 삼아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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