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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3] 주인 의식매장에서 물건 하나를 진열 할 때 주인의식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더 깔끔할까?', '어떻게 해야 더 이뻐보일까?' 하는 고민을 하고 진열을 한다고 합니다.: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하지만 주인의식이 없는 사람은 ‘시키는 대로’ 혹은 ‘별생각없이’하게 된다고합니다.
컴플레인을 처리할 때에도 주인의식이 있는 사람은
‘ 내가 이 매장의 사장이면 어떻게 대처할까?’ ‘어떻게 해야 고객의 기분을 풀어드릴 수 있을까?’
를 생각하지만 주인의식이 없는 사람은 이러한 고민이 결여된 채로 바로 상사를 찾을 것입니다.
주인의식이란 주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인처럼 행동함을 의미한다.
주인은 자신의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더 잘 가꾸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주인의식의 반대말은 하인의식이다. 하인은 시키지않은 일, 보상이 적다고 생각하는 일은 스스로 나서서 하지 않는다.
두 의식의 차이는 평소 생활에서 크게 드러나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항상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결정적 잣대가 되어 왔다.
1961년 사상 첫 유인 우주선인 보스토크 1호에 탑승할 우주인 선발심사에서 '유리 가가린'은 조심스럽게 신발을 벗고 우주선에 탑승해 똑똑하고 건강한 수많은 후보자들을 물리치고 인류 최초의 우주인이 됐다.
심사위원들은 우주선 앞에서 신발을 벗은 가가린의 이 작은 행동을 유심히 보았고, 자신이 탑승할 우주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진정한 주인의식으로 평가했던 것이다.
노비(從) 두 명을 부리던 어떤 부자가 그 노비들을 해방시켜주기 전날 밤에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새끼를 꼬아 달라는 부탁을 하고는, 다음날 각자가 꼰 새끼에 끼울 수 있는 만큼의 엽전을 선물로 주었다는 옛날 이야기가 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일을 다했던 노비는 부자가 되었고, 어차피 마지막이라며 잠만 잤던 노비는 결국 한 푼 없는 거지로 종살이를 마감했다는 이 일화도 의식의 차이에 따라 인생의 명암이 확연히 갈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된다.
그러면 주인의식을 지닌 사람들은 어떤 특질을 가지고 있는가?
첫째, 투철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다.
일의 경중을 계산하지 않고, 맡은 일의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
둘째, 전문가적 식견(識見)을 갖추고 있다.
주어지는 과제를 전문가적 시각에서 접근하고, 해답을 찾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셋째,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항상 자부심으로 충만하다,
미국이 한참 아폴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을 쯤 린든 존슨 美 대통령이 나사(NASA)기지를 방문했다.
존슨 대통령이 지나가는 한 청소부에게 "자네는 여기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라고 묻자 그 청소부는 아주 자랑스럽게 "나는 인간을 우주에 보내는 일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우주선을 우주로 보내는 일은 과학자들만의 능력과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청소부를 포함한 관련된 모든사람들이 각자의자리에서 발휘한 주인의식의 소중한 결과물인 것이다.
여러분들!
주인의식을 갖고 주인의 역할을 다하는 구성원이 보다 많을 때 우리의 조직과 회사는
더욱 신뢰할 수 있고 더 큰 발전을 기약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머슴으로 살 것인가? 아님 주인으로 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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