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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말은 한 만큼 되돌아온다!‘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은 한마디 말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를 잘 표현한 말이다.
무슨 말을 하느냐에 따라 천냥 빚을 갚기도 하고 다시 천냥을 잃기도 한다. 그 위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도 있다. 좋은 말을 많이 하면 좋은 말을 많이 듣게 되고, 험담을 일삼는다면 언젠가는 자신을 험담하는 말을 듣게 된다. 말은 한 만큼 되돌아오게 마련이다. 모든 일에 불평이 많은 김씨가 일행과 함께 여행을 하던 중 어느 시골에 이르러 날이 저물었다. 주변을 살펴보니 허름한 여인숙이 눈에 띄어 김씨 일행은 그곳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했다. 불평 많은 김씨는 여인숙의 허름한 모양새에 금새 눈살을 찌푸리며 주인에게 말했다. “이 돼지우리 같은 곳에서 하루 자는 데 얼마요?” 여관 주인은 기분이 언짢아져서 대답했다. “한 마리에 만 원이고, 두 마리면 만오천 원입니다.” 김씨의 한마디에 일행 모두가 여인숙 주인에게 돼지 취급을 당하고 말았다. 다른 여관을 찾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기에 일행들은 돼지 취급을 당했으면서도 그 여관에서 묵을 수밖에 없었다. 김씨의 말투는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다. 부하직원이 기껏 열심히 만들어 온 기안을 보며 그는 대뜸 말한다. “이거 이런 식으로밖에 못하나?”그러고는 좀더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으라고 말한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직원은 그에게 도움을 얻을 요량으로 그렇게 말한다. “왜 그런 것 있잖아. 척 보기에 좋아 보이는 거. 이 정도 말하면 알아서 해야지.” 김씨는 자신의 생각조차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막연히 부하직원에게만 참신한 아이디어를 강요한다. 그는 쓸데없는 말로 주변 사람들에게 좋지 못한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매번 자신의 막연하고 추상적인 생각을 상대방에게 고집하여 스스로를 한정적인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사고의 소유자로 만든다.
자신은 나름대로 다양한 사고를 하고 여러 방면에 안목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는 늘 부정적이다. 그렇다고 자신에게 별다른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렇게 되면 부하직원들은 겉으로는 표현을 못하겠지만, 자신을 무시하는 말투에서부터 기분이 상한다.
게다가 구체적인 대안을 주지도 못하므로 마음속으로는 ‘자신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무얼 바르는 거야?’라고 빈정거린다. 아무리 마음이 넓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는지 가끔은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잘못된 말투는 자신도 모르게 배어 있어 말을 하면서도 의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화 도중 갑자기 상대방의 표정이 바뀐다면 한 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옛말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언짢은 말은 상대방에게서 차가운 태도만 되돌려받을 뿐이다. Com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