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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18-01-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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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새해 계획 속 숨겨진 함정

새해가 되면 우린 어김없이 결심하게 됩니다. “올해부터 난 새사람이 되겠어!”

사실 12 31일에서 1 1일로 넘어가는 그 순간이 특별한 힘을 주는 것도 아닌

…. 우린 엄청난 계획을 세웁니다.

심지어 바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올해에는 집을 깨끗이 하면서 살아야지 하면서 일단 집을 치웁니다.

올해부터 계획적으로 살아야지! 하면서 일기도 꼬박꼬박 쓰고 새 다이어리를

구매 합니다.

책도 많이 읽을 거야 하면서 부지런하게 요새 베스트셀러들을 주문하기 시작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잠깐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새 출발을 위해 시작했던 이 행동들

작년에도 하지 않았었습니까?

누구나 시작이 반이다,’ 라고 외치며 시작의 중요성을 말하지만

아무도 끝내는 것 또한 반임은 말하지 않는다.

멋진 시작도 중요하지만 만족할 수 있는 결과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올해의 다짐을 잘 끝낼 수 있다는 것일까요?

 

1. 완벽을 포기하자. 어차피 실패할 것이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은 존재인데 자꾸 완벽하려 하기 때문에 실패 합니다.

물론 시작은 완벽하게 합니다. 이를테면 처음 일주일 정도는 꾸준히 헬스를 하죠,

하루도 빼먹지 않고요.

하지만 어느 날, 정말 너무 바쁜 일이 생겨서 다짐을 지키는 데에 실패합니다.

단 한번 계획을 지키는 데에 실패했을 뿐인데. 이때부터 극단적으로 다짐을 지키

는 실행률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한번 빼먹고 두번 빼먹다 보면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망했다. 매일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는데 벌써 너무 많이 빼먹어 버렸어

당연히 우리는 완벽한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빼먹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이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끔 빼먹더라도 계속하는 겁니다.

 

 

2. 목표를 반으로 낮추자.

새해가 오면 과감해집니다. 이를테면 매일 늦잠을 자던 사람이 올해부터는 새벽

다섯시 반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고 결심하죠,

해가 바뀐다고 해서 사람은 바뀌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냥, 알람 소리가 울리면 그땐 꼭 일어나 보자라고 결심하는 편이

더 지키기 쉬운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겠죠.

 

올해는 시작이 반이다를 남발하며 지키지 못할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작은 개선을 이룰 수 있는 목표들을 정하고 이렇게 외쳐보는 건 어떨까요?

끝내는 것이 반이다 ! ’

 

여러분들!

작심삼일(作心三日)만 반복하게 되니,

새로운 일을 계획하는 것이 두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매 3일마다 작심하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나 아는

시작이 반이다는 격언을

‘두 번만 시작하면 일이 모두 마무리된다고 해석한 현인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큼지막한 과실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아닌, 실행하는 사람의 몫이라는 말을

명심하시고 각자가 계획했던 것들을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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