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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관리자
  • 14-05-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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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1] 부드러운 것이 강한 힘이다!

부드러운 것이 강한 힘이다!

 

어릴 때 들은 이야기 가운데 교훈을 받을 수 있는 얘기가 생각납니다.

 

어떤 점잖은 신사 한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바람과 햇빛이 누가 저 사람의 모자와 외투를 벗길 수 있으며 능력이 더 있는가 내기를 했다고 합니다.

 

먼저 바람이, "내가 힘이 더 있지. 내가 먼저 모자와 외투를 벗길테니 보라."하고는 갑자기 바람을 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가다가 "이거 웬 바람이 갑자기 불지?" 하면서 모자를 더 꽉 내려썼습니다. 그러니까 바람은 더 세차게 불었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자꾸 부니까 하나만 채웠던 외투 단추를 모두 채웁니다.

결국 바람은 모자와 외투를 못 벗겼습니다.

 

그때 햇빛이, "그럼 내가 벗길테니 보라" 고 하면서 따뜻하게 쌩쌩 비췄습니다.

이 신사는 "이제 더워서 땀이 나는군!" 하고는 모자를 벗었는데 그래도 더 비추니까, "오늘은 외투가 쓸데없구먼." 하고는 외투까지 벗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흔히 딱딱하고 고집스러운 것이 강하고, 부드러운 것이 연약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부드러운 것이 더 강한 힘을 가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명심하여 온유한 마음으로 슬기롭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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