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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30] 상대를 배려하는 질책유머상대를 배려하는 질책유머
질책이 필요할 때 가능하면 유머러스하게 말해 보자. 무턱대고 질책하기보다는 뼈 있는 유머 한마디가 그 사람을 더욱 분발하게 한다.
직원이 작성해 온 서류가 미흡할 경우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이 서류는 국어공부 좀 더 시켜주네." "네?" "주제가 없어진 것 같거든." 직원은 미소를 지으며 기꺼이 다시 서류를 작성한다. 지각하는 동료에게는 시계를 선물하며 이렇게 말해 본다. "자네를 위해 준비했네." "이게 뭔가?" "자명종이야. 소리가 아주 크지."
동료는 자기 전 시계를 머리맡에 두고 지각하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만 있다면 질책 유머는 쉽게 만들 수 있다. 상대방의 실수를 관대하게 받아준 뒤 그것을 재미있게 말하면 된다.
질책유머는 실수를 바로잡고 일의 효과도 높일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 또한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지 않게 하기 때문에 동료에게나 부하직원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Com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