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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 구글, 페이스북이 열광하는 수업최근 실리콘밸리의 혁신 기업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게 있다. “ D-스쿨 출신이라면 특별채용을 해서라도 데려가겠다.!” ‘스탠퍼드 대학교’내에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으로 유명한 D-스쿨. 실제로 D-스쿨과의 협업을 위해 구글, 페이스북 등의 기업이 줄을 서며 기다리고 있을 정도 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티나 실리그’ 교수의 강의는 굉장히 독특하다. 바로 실패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다. 실리콘밸리를 사로잡은 그녀의 실패 강의는 큰 화제가 돼 책으로까지 나왔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D-스쿨 학생들 중에서도 가장 창의적인 사람들은 한가지 공통 점이 있습니다.” 바로 최다 도전자이자 동시에 최다 실패자라는 점입니다. 실패를 감수하고 많이 도전할수록 창의적인 결과를 낼 확률이 높다는 거였죠. 그런데 사실 이 얘기는 우리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번 더 들어 가 봤습니다. “실패를 감수해야 한다는 건 안다.” 그러면 도대체, “창의적인 그들은 어떻게 남들보다 더 실패를 감수할 수 있는 걸까?” 수년간 다방면으로 연구를 진행했고, 많은 답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찾은 창의적인 사람들만의 특징은 바로 이겁니다. ‘D-스쿨 보상법’ 일반적으로 우리는 성공을 하면 당근을, 실패하면 채찍을 줬습니다. 하지만 D-스쿨 몇몇 사람들은 조금 다른 보상법을 적용했습니다. 상공과 실패 모두에 보상을 하는 거죠. 그리고 중요한 건,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았을 때 시도라지 않았음에 채찍을 준다 는 점이었습니다. 즉, 성공과 실패로 당근과 채찍을 나누는 게 아니라, ‘시도했음’과 ‘안 했음’으로 나눈다는 거죠. 새로운 도전은 늘 실패 확률이 높은데, 그때마다 채찍질을 가하다 보면 결국, 도전이 곧 채찍질이라는 트라우마를 남깁니다. 그래서 실패 여부를 떠나, 도전 자체에 보상을 함으로써 도전=보상이라는 걸 각인시키는 겁니다. 실제로 가장 창의적인 발명가라고 평가 받는 에디슨도 마찬 가지였죠. 하나의 빛나는 전구를 만들기 위해 무려 만 번을 실패했는데, 실패할 때마다 자책이 아닌, 자신에게 커피 한 잔을 선물했습니다. 그에게 실패는 막다른 길을 하나 지운 가치 있는 시간이었고, 오히려 종일 아무 것도 못한 날은 밤을 새워서라도 발명을 계속했습니다. 실패라도 하기 위해서 말이죠. 기억하세요. 당신의 창의성을 죽이는 가장 큰 적은 결국 실패한 내가 아니라, 오늘도 실패조차 하지 않은 자신이라는걸.
여러분들! 진정한 용기란.. 실패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전진 하는 것입니다. 피터 슈라이어 현대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배짱만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가장 큰 리스크는 배짱을 가지지 않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들! 오늘부터라도 회사일 또는 개인적인 일에 있어서 실패 위험을 무릅쓴 과감한 도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Comment |